남은 인생 1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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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[편집]
2022년에 제작한 코마츠 나나,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의 일본 영화.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'마츠리'가 삶의 의지를 잃은 '카즈토'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.
2. 포스터[편집]
3. 예고편[편집]
4. 시놉시스[편집]
5. 등장인물[편집]
- 코마츠 나나 - 타카바야시 마츠리 역
폐동맥 고혈압(PAH,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)이란 난치병을 앓아서 수명이 길어야 10년이라는 진단을 받은 여성.
- 사카구치 켄타로 - 마나베 카즈토 역
삶의 의지를 잃고 자살을 생각하는 남성.
- 야마다 유키 - 토미타 타케루 역
- 나오 - 후지사키 사나에 역
- 쿠로키 하루 - 타카바야시 키쿄 역
- 하라 히데코 - 타카바야시 유리코 역
- 마츠시게 유타카 - 타카바야시 아키히사 역
- 릴리 프랭키 - 카이와라 겐 역
카즈토가 일하는 꼬치구이 집 사장.
- 다나카 테츠시 - 히라타 역
- 이구치 사토루 - 미우라 아키라 역
6. 줄거리[편집]
7. 사운드트랙[편집]
7.1. 주제가[편집]
- 뮤직비디오는 영화 이후의 시점을 다루고 있으므로, 스포일러에 주의할 것.
- 가사는 카즈토 입장에서 마츠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이라 할 수 있다. 물론 가사만으로는 영화의 줄거리까지 짐작하긴 힘들겠지만, 이 곡은 영화가 끝난 뒤에 나오는 엔딩곡이므로 영화를 보기 전에 가사를 곱씹는 것은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다.
7.2. 트랙리스트[편집]
8. 촬영지[편집]
주요 촬영지는 도쿄도.
9. 평가[편집]
10. 흥행[편집]
10.1. 대한민국[편집]
지난 해 일본에서 개봉한 수입 영화라는 점, CGV에서만의 독점 상영, 개봉 첫 주에는 <분노의 질주: 라이드 오어 다이>와의 동시 개봉, 2주차에는 <범죄도시 3>가 개봉하여 관이 매우 제한된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, 큰 흥행을 기대하긴 어렵다.
하지만 제한된 상영 관 수에도 꾸준한 흥행 및 주연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코마츠 나나의 내한에 힘입어 개봉 2주차 마지막 날인 화요일에 1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.
<플래시>와 <엘리멘탈>의 개봉과 <범죄도시 3>의 여전한 흥행세에도, 꾸준히 10위권 이내의 박스오피스 순위와 천여명대의 일일 관객수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.
10.2. 일본[편집]
최종 관객 234만 8천 명, 30억 엔의 큰 수익을 벌어들이며 2022년 상반기 일본에서 큰 히트를 기록한 영화가 되었다.
11. 기타[편집]
- 코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 캐스팅은 감독 후지이 미치히토가 열망하여 실현되었다. 2명의 연기력은 물론이고 단순히 관객으로서도 이 콤비를 보고 싶었다고. 코마츠 나나는 '서 있는 것만으로도 슬픔이나 기쁨이라는 감정이 전해져 오는 배우', 사카구치 켄타로는 '도시를 떠돌고 있는 한 명의 청년 같은 나약함과 덧없음이 느껴지는 배우'라고 기용 이유를 밝혔다. 이 둘은 촬영이 끝나고도 현장에 남아있거나 짐을 운반하는 것을 도와주었다고 한다.
- RADWIMPS가 실사 영화의 음악을 담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. 보통 영화 음악은 촬영 후에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인데, 본 영화의 경우 의상 피팅 단계에서도 이미 만들어진 곡이 있어 촬영 중에도 배우와 스태프들이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.
- 영화에 벚꽃 장면이 여러 번 등장하는데 모두 벚꽃이 만개하는 날에 맞추어 촬영 스케줄을 조정했다고 한다. 하루에 여러 곳을 이동해가면서 장면을 촬영했다고.
- 일본 영화 촬영은 보통 1~3개월 사이에 진행되지만, 본 영화는 1년에 걸쳐 촬영하였다. 10년의 세월 속 계절의 변화와 그 공기감을 표현하기 위해 후지이 감독이 고집했다고 한다.
- 원작소설 『남은 인생 10년』은 2007년 최초로 출간되었으며, 2017년에 가필 수정한 문고판이 새로이 출간되었다. 원작자 코사카 루카는 문고판 원고를 완성한 이후 병세가 악회되어, 출간을 보지 못하고 2017년 2월 사망했다.
- 본 영화가 목표로 한 것은 '죽음'을 그리는 것이 아닌, 주인공 마츠리의 인생을 그리는 것. 영화의 주인공 마츠리와 마찬가지로 희귀병으로 집필 후 운명을 달리한 원작자 코사카 루카의 가족으로부터 들은 여러 에피소드를 영화의 각본에 반영시켰다.
- 촬영 중 후지이 감독은 코마츠 나나를 '코맛짱(こまっちゃん)', 사카구치 켄타로를 '구치켄(ぐちけん)'이라고 불렀다. 또한, 촬영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는 사카구치 켄타로였다고 한다.
- 후지이 감독이 만든 캐릭터 시트에 따르면 마츠리의 설정은 1990년 7월 4일생, O형이고 카즈토의 설정은 1990년 4월 3일생, A형이라고 한다.
- 등장 인물들의 이름에는 식물을 연상시키는 한자가 많이 사용된다.
- 마츠리의 테마 컬러는 녹색, 카즈토의 테마 컬러는 파랑색이다. 녹색은 생명을 상징하는 색인 동시에 원작자인 코사카 루카가 좋아했던 색이며 파랑색은 후지이 감독이 좋아하는 색이다.
- 오두막에서의 장면은 45분 안에 촬영해야 했다.
- 극중 등장하는 마츠리가 병과 일상에 관해 적은 노트는 원작자인 코사카 루카의 노트를 거의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.
- 타카바야시 마츠리가 오랜 입원 생활을 마치고 퇴원하는 중에 도쿄 스카이트리를 처음 보고 놀라는 장면이 있다. 스카이트리가 2012년에 개장이 이루어졌으므로 '작년에 개장했다.'는 이어지는 설명은 이 퇴원 시점이 2013년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.
- 주연배우 코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, 프로듀서 쿠스 치아키가 오는 6월 4일과 5일 이틀간의 내한을 확정했다. 1박 2일 동안 영화 홍보차 기자간담회, 무대인사 등 다양한 행사와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.# 코마츠 나나는 부산행을 인상깊게 봤다는 이야기 등을 했다. 내한 인터뷰
12. 둘러보기[편집]
[1] 한국식 한자로는 餘命이다.[2] 《신문기자》, 《야쿠자와 가족》 등을 연출했다.[재개봉] A B [3] CGV 단독 개봉[4] 등급분류정보: 성인의 음주가 간결하게 표현되고 있어 약물 수위가 보통이고, 베란다 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묘사된 장면에 경미한 모방위험이 있는 12세이상관람가
(내용정보 표시항목: )[5] RADWIMP가 만든 신조어이다. うるうび가 윤일(閏日)을 말하고, びと가 사람을 말한다. 4년에 한번밖에 오지 않는 윤일에 빗대어 다른 사람의 1/4 정도의 생애를 사는(또는 1/4 정도의 생애밖에 남지 않은) 여주인공 마츠리를 일컫는 작명으로 추정된다.[6] 벚꽃 장면은 이 영화에서 자주 나온다.[7] 일몰 계단이라는 뜻을 가진 장소에서 석양 장면을 찍은 셈이다.[8] ~ 2023/07/06 기준
(내용정보 표시항목: )[5] RADWIMP가 만든 신조어이다. うるうび가 윤일(閏日)을 말하고, びと가 사람을 말한다. 4년에 한번밖에 오지 않는 윤일에 빗대어 다른 사람의 1/4 정도의 생애를 사는(또는 1/4 정도의 생애밖에 남지 않은) 여주인공 마츠리를 일컫는 작명으로 추정된다.[6] 벚꽃 장면은 이 영화에서 자주 나온다.[7] 일몰 계단이라는 뜻을 가진 장소에서 석양 장면을 찍은 셈이다.[8] ~ 2023/07/06 기준